집사람이 갑자기 낚시를 가자고 하는 바람에 좋아라 하고 가서 꽝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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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사람이 친절하게 네비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신랑은 맘놓고 운전이나 잘 하랍니다.

80km구간에서 93km로 달릴때 증거 사진을 찍어 주시는 저 센스...ㅠㅠ

과잉 친절은 철저하게 거부하는게 좋겠습니다만 거부하다 찍히면 밥도 못얻어먹을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

평택호까지 거리 110km, 시간은 가면서 아침을 먹고 도착하면 저 시간이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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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붕어 정출모임이 있었나 봅니다.

요즘엔 꾼의 와이프들이 일부러 낚시다녀오라고 한다는군요.

집에서 괜히 깽판부리지 말고 낚시나 다녀 오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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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를 세종으로 부터 불렀습니다.

이친구하고 제 집사람은 우리가 데이트 할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니 이젠 남도 아닙니다.

집사람이 남편처럼 데리고 놉니다.(아니아니... 잘 대접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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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두분이서 낚시에 재미붙히셨습니다.

신랑이 꽝치고 있을때 낚으시니까 기쁨이 한 열배는 되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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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께서는 이날 8마리를 낚으셨는데 제가 꽝이므로 사진을 두장만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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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으므로해서 사진을 찍으시랍니다.

내 이런 사진은 배스만 없다면 100장도 찍어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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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와 전직 아마추어 둘이 좀 서 있으랍니다.

기념사진 찍어 준다고...

이게 슬픈건지 아님 기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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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꽝쳤다고 졸고 있는거 그런거 아닙니다.

생각을 하고 있는거죠.

 

 

아~~~ 낚시선생 평택호에서 꽝쳤다고 하면 이곳에 들리는 수많은 배서들이 얼마나 좋아라 하실까...

이런 생각 말입니다.

이런 생각은 바닥에 철퍼덕 주저 앉아서 해야 제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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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비되는 저 표정...

 

 

 

이상 6월3일 평택호에 낚시가서 꽝친 낚시선생이었습니다.

 

앞으로 6월3일엔 평택호는 가지 않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