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가는 배스낚시...

 

평택호를 뒤덮은 마름이 어느정도 삭았겠다 싶어서 평택호로 정했다.

 

가봐서 마름이 아직도 수면을 뒤덮고 있으면 삽교호로 이동하자 하는 맘을 갖고서...

 

태풍에 간접적으로라도 노출이 되었으면 마름이 거의 다 사라졌을텐데 가서 보니 바람만 있었던듯 보였다.

 

한 50% 정도? 마름이 없어졌다.

 

그렇다면 아직 커다란 배스들이 저 멀리 남아있는 마름에다 몸 기대고 있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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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코스모스가 보이면 거기서 사진을 찍어야 함. 동행하는 와이프의 명령임.(요청으로 듣고 명령으로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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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가 한창이라 탈곡기 돌아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1년 농사 그래도 태풍이나 홍수같은 악조건 없이 무사히 마무리가 되는거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자~~~ 배스낚시 농사도 이 참에 마무리를 잘 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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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포장색상이 다양해졌다.

 

게중엔 원조 마시멜로 색깔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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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안 집사람이 차안에서 널부지는 바람에 혼자 나가서 어업활동을 했는데(집사람이 옆에 없으면 어업활동 가능하나 그런거 별로 달갑지 않음)

 

10여마리를 낚을 동안 사짜초반 한마리에 죄다 삼짜들이던데...

 

역시 남아있는 마름이 문제인듯 싶다.

 

9일날 낚시를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밤기온도 많이 떨어졌고 마름도 많이 삭았을테니 평택호 뚜벅이 배서들에겐

 

아마도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 정도까지 올해 마지막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평택호로 낚시를 가시는 분들은 이맘때쯤엔 맨땅에 가서 해딩하지 말고 여름내 마름이 빽빽했던 곳으로 가시길...

 

 

마름속에서 널부러졌던 커다란 배스들이 마름이 사라지면서 거처를 잃고 연안에 어슬렁대거나 

 

길을 잃고 헤메다 걸려드는 경우가 꽤 있으니 말이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마름이 없어져서 길을 잃고 헤메던 배스들이 깊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버릴테니

 

그 전에 꼭 꺼내서 주딩이 크기를 재 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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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차에서 나와 몇달만에 낚시대를 휘두르신 분께서 어깨가 빠지도록 캐스팅을 시전하시다가

 

집에 가기 직전에 한마리 꺼내셨다.(내가 겉으론 좋아 죽었지만 속으론 광광 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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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죽습니다. ^^

 

 

100마리면 어떻고 1마리면 어떤가.

 

내 마음에 족하면 그걸로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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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남편한테 이런 얘기를 가끔한다.

 

"속썩이는 자식들 없고 남편 건강하고 나도 건강하니 지금이 우리인생에 있어 최고의 황금기인가 뵈"라고...

 

 

 

 

 

이 분위기를 틈타 언능 다음 출조 계획을 세워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