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아니... 마누라가 아니고 집사람이 집에 있습니다.

 

 

지난주 제주도에서 큰딸하고 아들램이 서울에서 촬영이 있다고 다녀갔는데

뭔가 집에다 떨어뜨려 놓고 갔더라구요.

 

 

 

무늬오징어? 왕오징어라고도 한다는군요.

그걸 잡아와서 엄마아부지 드시라고 놓고 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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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집사람하고 제가 오징어회에... 오징어 데침에... 

복분자 한잔 거하게 해 댔습니다.

 

 

 

집에와서 큰딸램이 10월 연휴에 제주도 왕복권까지 끊어놓고 갔으니 

꼼짝없이 달려가게 생겼습니다.

 

 

집사람은 신혼여행으로도 못가본 제주도를 가게 됐다고 좋아 죽습니다만

저는 뻔히 보입니다.

이리저리 맨날 끌려다닐 신세 말이죠.

 

 

운이 좋아 제가 무늬오징어라도 한마리 잡으면 신나게 먹는 장면을 다시 이곳에 올려 놓겠습니다.

같이 기뻐해 주시면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