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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어종 큰입배스....
저의죄명 자체가 잘못됬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 인데 그게죄입니까?
세상만물이 먹고생명부지 하는게 죄라면 당신도 죄인입니다.
식성/입맛 또한다르고 주식이 다름은 주지의사실인데 그게죄입니까?

이나라에 왔다고 불법침입죄 입니까?
나도 이나라에 오고싶어 내발[?]로 온거 아닙니다.
초청장 받고 특수임무 수행하러 왔습니다.
그리고..우리는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어느나라도 자국에서 태어나면 그나라 의 권리를 줍니다.

안나간다고 불법체류죄 입니까?
나도 이나라 좋아서 있는거 아닙니다.
안맞는 음식에 기후에...휴...고향으로 보내주세요.

입국목적에 반한행동을 하고 제한구역을 이탈했다구요?
이보쇼! 어디있던 먹고 살아야하고 식량주고 집주고 한다하고 데려온게 느구요?
안주면 알아서먹어야 하고 먹지말란 규정은 없쟎소.
그리고 필요없다고 하천에 내팽겨친게 누구요?  나도좀 압시다.

내맘대로 전국 호소로 갔습니까?
손,발.날개 달린 배스 보셨소?   당신들  바보아니요?

무력으로 호소에서 강제추방 시킨다구요?
ㅋㅋㅋㅋ.....개가 아니 배스가 웃어요 ..제발 아서요 아서
당신 몸속에 유해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아쇼?
그걸잡는 방법은 당신을 화장터 용광로에 넣는수 밖에 없어요.
당신 한몸의 세균은 그렇게 잡을수 있어도 전국민의 세균은 잡을수 없지요?

진짜 밀입국, 불법체류 위해하며 쓰잘데없는 녀석들 많은데 왜 나한테만 그럽니까?

황소개구리 /불루길/왕우렁이/아카시아 등은 그래도 비자는 있지만 범법자이고.
미국자리공/개망초/솔입혹파리....등등등 거기에 사스 에이즈등......

쓸데없이 이땅에와서 죽때리는 것들인데 왜 나만 그래요.예
내가 만만 합니까?
법 좋아하는데 한번 대답해보슈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든게 당신들 잘못아니요?
머리가 터져도 당신들 끼리 하시요.
우릴 초대한 사람들 ,우리를 하천에 팽개친 사람들 ,가능 하다면 이사시킨 사람들 까지

아무리 학대해도 우린 못나갑니다.
우린 이미 이땅에 이 자연과 한몸이 됬습니다.
배짱같습니다 만 우릴 영구히 몰아내려면 전 국토를 생물이 살지않는 죽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할거요.

아까운 시간/예산 낭비하지 마시요.
이미 이땅에 귀화한몸 서로 편하게삽시다.
당신들 말대로 합리화시키면 --성공한 구테타는 혁명이고 실패하면 반역-----
우린성공 했으니 혁명이요.
민물의 혁명으로 받아들이고 최고 권력자의 대우를 해주시요.
호소의 수장으로 낚싯꾼과 정당항 결투를 할수있는 기회를 주시요.

우리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치사하게...........??

옛말에 배스만도 못한놈 ....??...이라 했는데
                    당신들이 그소리 들을까 염려 됩니다.

        환경나라 법정의 피고 배스의 항변
                                                   번역:독고배스

 

원본출처 - http://www.bassclass.org/index.php?mid=freebd&page=19&document_srl=6785

 

 

옮긴이 낚시선생 김성준 주 -

               

                이글을 보는 미혼 아가씨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배스 잡아서 패대기치는 녀석과는 아예 상종을 하지 말기 바랍니다.

                남녀가 함께 하다 보면 분명히 맘에 들지 않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

                자기 맘에 들지 않는다고 길바닥에 패대기 치고도 남을 놈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놈을 제대로 알려면 그놈의 친구놈들을 먼저 봐야 하는건 잘 알고 있겠지요?

                친구도 없어 빌빌대는 놈이라면 인생 말아먹기 전에 바로 버리시고...

                하찮은 미물에 화풀이를 하거나 휴지나 껌딱지를 길바닥에 아무생각없이 버리는 놈이라면

                그놈도 바로 버리기 바랍니다. 그런걸 보지 못하는 눈을 가졌다면 당신의 인생은 거기까지 입니다.

                잘 살펴보면 잘드러나지 않지만 하찮은 미물의 의미도 존중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멋지게 가꾸고

                있는 놈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 블루칩 하나 발견해서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꿔 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