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 전자 브레이크]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도체에 직각방향으로 자기장을 걸어주면 와전류가 생기는데, 자기장이 변화하면 자기장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의 힘을 작용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그림5에서와 같이 고정자에 자석이 붙어있고 근접된 스풀이 회전하게 되면 스풀에 맴돌이 전류에 의한 자기장이 회전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발생하여 브레이크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때 브레이크력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풀과 자석의 거리를 조절하면 됩니다. 스풀과 자석의 거리가 가까우면 브레이크가 크게 작용하고, 멀면 약하게 작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3862(맥튜닝의 정답), 3872(맥튜닝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회전자에 코일을 감아서 브레이크를 강하게 작용하도록 개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그림5의 오른쪽 위에 있는 것과 같이 속도에 대해서 선형적인 브레이크력을 발생시킵니다. 그림5에서 노란색, 초록색, 연두색의 순으로 브레이크를 강하게 설정한 것입니다.

이제 브레이크력이 그림5의 오른쪽 위와 같이 동작한다고 생각하고 캐스팅을 했을때 브레이크력에 따라서 백러쉬가 나는 정도를 생각하면 그림5과 같이 될 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라색, 파란색, 하늘색으로 칠한 곳은 브레이크력이 약한 것부터 백러쉬가 발생하는 면적을 표시한 것입니다. 마크네틱 브레이크의 브레이크력은 속도에 대해서 선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림5와 같이 마그네틱 브레이크에 의한 스풀의 회전속도도 선형적으로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림5에서와 같이 브레이크를 크게 하면 백러쉬가 줄어들지만 루어의 에너지가 스풀에 전달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잃어서 브레이크가 없을 때보다 스풀의 초기속도가 느려지고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력이 속도에 따라서 선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루어의 속도가 줄어드는데 비례해서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백러쉬를 줄이는데는 효과가 있지만 비거리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속도에 상관없이 효과적으로  백러쉬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자 브레이크는 시마노의 DC모델과 같은 것으로서 전자회로을 사용하여 브레이크력을 조절하는 시스템 입니다. 전자회로는 스풀의 회전에서 전기를 발생시켜서 동작을 하게 되며, 스풀의 속도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브레이크를 작용시킵니다. 특히 캐스팅 초기에 루어의 에너지가 스풀에 전달될 때는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유사하게 스풀의 속도가 올라가도록 함으로써 에너지의 낭비를 줄이고 비거리가 증가됩니다. 전자 브레이크는 그림6의 오른쪽 위에 있는 것과 같이 속도에 대해서 루푸 형태의 브레이크력을 발생시킵니다. 그러니까 초기에 브레이크력이 0인 곳에서 출발해서 속도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브레이크력이 동작하지 않다가 속도가 감소하는 시점부터 브레이크력이 작용해서 다시 속도가 0이 지점까지 브레이크가 작용하는 형태 입니다. 이 형태가 브레이크로서 가장 이상정인 형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림6에서 노란색, 초록색, 연두색의 순으로 브레이크를 강하게 설정한 것입니다.

이제 브레이크력이 그림6의 오른쪽위와 같이 동작한다고 생각하고 캐스팅을 했을떄 브레이크력에 따라서 백러쉬가 발생하는 정도를 생각하면 그림6와 같이 될 것입니다.그림에서 보라색, 파란색, 하늘색으로 칠한 곳은 브레이크력이 약한 것부터 백러쉬가 발생하는 면적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림 6에서 보면 브레이크력에 상관 없이 스풀의 최대속도가 브레이크가 없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스풀의 속도가 증가하는 동안에는 브레이크가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시마노에서는 0.07 초동안 속도가 증가하며 3000rpm 까지 스풀의 속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속도가 감소하면서는 공기저항과 유사한 형태의(아마도 선형적 특성) 브레이크력을 발생시켜서 백러쉬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그림6에서와 같이 전자브레이크는 초기에 루어의 에너지를 스풀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의 낭비를 막아서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전자적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백러쉬를 감소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공기저항에 대해서 자동적으로 대응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역시 백러쉬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기저항에 맞추어서 브레이크를 조절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전자 브레이크는 현재 나와 있는 브레이크 중에 가장 이상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자회로가 들어간 관계로 초기에 한번 스윙을 해서 전원을 공급해 주어야 정상적으로 동작하며, 습기가 들어갈 경우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이정도로 브레이크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찰을 마치려고 합니다. 미숙하나마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표현하도록 노력 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