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해를 두번씩이나 맞이하려니 그것 참 재미있네요.

 

처음 맞는 새해는 그냥 휴일을 맞는 기분인데 비해서

 

두번째 맞는 새해는 년중 가장 일거리가 많고 분주해지는 시기 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은 신정때도 하고 설에도 하는 말이니 그런갑다 합니다.

 

아니지...

 

설날이 되면 아이들한테도 듣는 인사라는 점이 조금 다르군요.

 

손주가 생기고 나니 설날 세뱃돈이 손주한테 다 나가네요.

 

아직은 손주가 하나밖에 없어서 그래도 버틸만한테 한 여섯명 정도 생겨버리면 

 

어쩔라나 몰라요.

 

집팔아서 손주녀석들 세뱃돈 주겠지 뭐...

 

차례상 차리는건 집사람한테 조금 미안하긴 합니다만

 

집사람이 두말않고 차려주니 찍소리 안하고 감사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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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집에 오시면 일단 집안이 깨끗해 집니다.

 

이분 손에 뭔가 이상한게 잡히면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 0.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전부 할배의 독박.

 

상전께서 스맛폰으로 게임이나 해주시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할머니가 가장 애지중지 하시는 분이 이분이시니 잘 알아서 모셔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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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준비하느라 고생한 집사람을 위해 드라이브를 나갑니다.

 

큰딸램이 제주도에서 차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딸램차가 제차보다 좋고 또 제차 기름값도 아낄수가 있어서 딸램차를 가져갑니다.

 

기름값 걱정 안하고 막 돌아 댕깁니다. ㅋ

 

여기는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입니다.

 

경기남부쪽은 길바닥이 아수라백작일거 같아서 북부쪽으로 간건데요.

 

경기북부쪽은 차가 다 어디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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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에서 학저수지를 내려다 보니 이런식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여기있는 스님들이 저기서 한마리도 못잡고 왔다갔다 하는 나를 이렇게 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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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얼음위에서 뜀박질하면서 이걸 나보고 사진찍으랍니다. 난 한번도 못하겠두만...

 

열번정도 시켜서 한장 건집니다. 더 시키고 싶었지만 다리에 쥐나면 제가 주물러야 하기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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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좋아하는 구도입니다.

 

 

아들램이 쓰던 5D 카메라를 가져가서 아이폰하고 섞어서 찍었는데 어찌된게 아이폰 화질이 더 좋은건지...

 

아들램이 쓰다버린 DSLR이 내손에 들어왔으니 카메라 공부를 또 해야것네.

 

 

 

 

자~ 이제 새해도 다 지났으니 조금만 있으면 연말이 다가오겠습니다.

 

일년에 나이를 두살씩 먹으려니 너무 벅차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