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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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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물고기
2004.03.01 18:39
국내 배스 잡지의 출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던 차에 정말 반가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바라며 제 생각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잡지의 성격은 아주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정확히는 웹진이나 동호회)의 정보는 그 신속성에서 따라갈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없지만
그런 이유로 조행기등 비교적 가벼운 정보에는 강점이 있지만 심도있는 기획기사를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정보가 산재해 있다는 특성때문에 간혹 올라오는 아주 유용한 정보도 얼마 못가 묻혀버리기 쉽상입니다.
특정 기사가 점점 깊이를 더해 완성되는 과정이 인터넷 상에서는 일어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넷의 이런 약점을 보완, 극복하는 잡지가 된다면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배스낚시를 하는 사람들 만큼 낚시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려고 하고 분석하고
연구하려고 하는 낚시인들도 잘 없을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때문에 내용이 전문적이라 다소 딱딱하거나 난해하더라도 그 기사 내용 자체가 신뢰할 만하고 인정할 만한 것이라면 오히려 품에 끼고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깨달아 가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잡지의 기획방향은 낚시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고민하고 깨달아가게 하는 것이라면 좋겠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필진의 검증받은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긴세월 갈고 닦은 직관도 무시할 수 없는 경험이지만 잡지라면 편집방향이라는 것이 있어 하나의 방향으로 가야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텐데 이번호는 어느 노조사가 이렇다 카더라 다음호는 어느 중견조사가 저렇다 카더라 하는 식의 기사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그것이 모여서 무언가를 이루지도 못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때문에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정할 만한 편집자가 편집방향을 제시하고 이런 식의 기사들에서 취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냉철하게 짚어낼 수 있다면 독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갑자기 생각을 쓰느라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만 잡지 만드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배스 잡지의 출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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